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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 농식품 수출액 사상 최고
경기도 안성시의 특산물 중 하나는 ‘배’다.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데다 저장력도 강해 조선시대엔 궁중에 진상됐을 정도다. 안성시는 2010년부터 이 배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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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취 여대생, 깨끗한 중고 속옷 찾을 정도로…
주말엔 수백 명 몰리는 중고매장 불황으로 휴·폐업이 급증하고 중고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자 중고매장으로 물건과 사람이 몰리고 있다. 28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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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 부대 근처 편의점서 가장 잘 팔리는 품목은
#대구 수성구의 훼미리마트 두산소망점. 대구 젊은이들이 모이는 맛집·술집 거리에 위치한 이 편의점 한가운데에는 크고 작은 인형들이 빼곡히 놓인 별도의 매대가 자리 잡고 있다.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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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자 경제뉴스] 싼타페 새 모델 뉴욕서 첫 공개 外
기업 싼타페 새 모델 뉴욕서 첫 공개 현대자동차는 4일(현지시간) 뉴욕 제이컵 제이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‘2012 뉴욕 국제 오토쇼’에서 신형 싼타페를 처음 공개했다. 7년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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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얼마나 무서웠기에…' 도쿄 롯폰기 지하에 '헉'
도쿄 중심가의 54층짜리 건물 롯폰기 힐스 지하창고에 저장돼 있는 비상식. 이곳에는 과자·생수·즉석밥 등 빌딩 내 대피자들이 일주일을 버틸 수 있는 10만 끼 분량을 마련해 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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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세계의 길거리 음식 베스트 10
군것질의 계절, 겨울이 왔습니다. 추위에 잔뜩 움츠려 종종걸음을 치다가도 따끈한 어묵 국물과 매콤한 떡볶이가 유혹하면 좀처럼 뿌리치기가 힘들지요. 먹어도 배고프고 자꾸만 입이 궁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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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 농식품 수출 전년 대비 34% 증가
농림수산식품부는 올 들어 5월까지 농식품 수출이 28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.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.3% 늘어난 것이다. 농식품 수출은 동일본 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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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동일본 대지진] 생태·갈치 수급 비상 … ‘물가 쓰나미’ 식탁 덮치나
일본 지진으로 안 그래도 악재가 많은 물가에 먹구름이 더 짙어졌다. 생태·갈치·고등어 같은 수산물 수급이 불안해질 것으로 보인다. 일본에서 수입되는 소스류나 과자, 사케도 장기적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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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에서 수입한 한국산 농식품, 첫 5억달러 돌파…지난해 11%나 늘어
미국에서 한국산 농식품에 대한 수입이 처음으로 5억달러 선을 넘어섰다. 농수산물유통공사 LA지사(LA aT센터.지사장 신현곤)는 지난 한해 한국산 농식품의 미국 수입량이 전년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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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od&] 소금, 짜기만 하나, 달기도 하지 … 먹기만 하나, 바르기도 하지
요즘 시장에 웬 소금이 이렇게 많은지, 소금 하나 사는 데도 공부를 해야 할 지경이다. 최근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엔 아예 수백 종의 소금만 모아놓고 전문으로 파는 매장도 생겼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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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유기농·고급화 전략, 한·일 시장 노린다
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쌀은 연간 4억2000만t가량. 이 가운데 92%가 아시아에서 생산되고 있다. 또 그 대부분을 아시아인이 먹고 있다. 쌀은 세계적으로 생산량의 5~7%(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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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락시장 새농 유기농 도매센터
웰빙 바람과 맞물려 식품의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유기농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. 하지만 막상 마트나 유기농 전문점에 들어서면 망설여진다. 일반 식품에 비해 가격이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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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돔배기’를 아시나요 … 영천군, 제품화 착수
상어고기를 소금에 절여 2~3개월 숙성시켜 만든 ‘돔배기’는 경북 영천의 특산물이다. 영천 재래시장에는 돔배기를 전문적으로 파는 업소가 20여 곳이나 된다. 영천시에 따르면 영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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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시장을 이기는 정부는 없다
정부가 집중적인 물가 관리 대상으로 지목했던 52개 생활필수품 가운데 대부분의 값이 한 달 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. 돼지고기·배추·무·양파·마늘 등 농축산물과 휘발유·경유 등 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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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년 생활물가 줄줄이 오른다
내년 식료품과 석유류 제품 가격이 줄줄이 인상될 전망이다. 특히 지방자치단체들의 공공요금까지 오르면 서민들의 부담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. 이에 따라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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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 ‘열 받을’ 때를 놓치지 마라
▶한 패션업체에서 주최한 가을-겨울 패션쇼. 점점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옷이 짧아지고 소재가 얇아지는 추세다. 기후는 문화를 바꾸고 산업을 바꾼다. 실제로 우리나라 대구의 명물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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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쉼] 식품첨가물 먹어? 말아?
식품첨가물은 흔히 화장품에 비유된다. 식품의 외양·색·향 등을 바꿔 상품성을 높여주는 물질이라는 뜻이다. 그러나 식품첨가물에 대한 소비자의 시선은 화장품만 못하다. ‘건강에 해롭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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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여름에 군밤을 팔다
'CJ맛밤'(사진)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. 지난해까지만 해도 많이 팔려야 월 10억원에 미치지 못했다. 그런데 올들어 판매량이 크게 늘기 시작해 7월 한달간 무려 51억원 어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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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피플@비즈] "한국 국제화 많이 됐지만 언어문제 등 아직도 불편"
"서울이 많이 국제화됐습니다. 그러나 언어 문제 등에서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." 싱가포르에서 근무하다 3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켈로그아시아㈜ 신현수(51) 사장은 기업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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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기업, 근육 키우고 군살 뺀다
올들어 대기업들이 돈 벌이가 될 가능성이 있는 신규사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. 한편에선 정리하는 사업도 많아 구조조정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8일 증권선물거래소와 업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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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에 韓人수퍼 돌풍
▶ 미국 워싱턴DC의 한인 수퍼마켓 '그랜드마트' 매장에 과일이 풍성하게 쌓여 있다. "지금 5개인 그랜드마트 점포를 수십개로 늘려 미국 전국 체인으로 키우고 앞으로 3~4년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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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동률 65% 수준 회복 "이젠 점유율 신경써야죠"
해태제과 차석용(49·사진)사장의 집안 어른들은 송상(松商)으로 유명한 개성 출신이다. 이 영향으로 차사장이 집에서 먹는 음식도 개성식이다. 그는 "개성상인은 합리적이며 신용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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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복싱연맹 관계자 음주후 경기장앞 소동
○…7일 오전 양산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레슬링 자유형 60㎏급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의 마스 예르나자로프와 이란의 무스타파 마수오드 선수가 경기시간을 착각하고 경기장에 나오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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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롯데제과] 건강보조식품 시장 진출
35년 동안 과자사업만 해온 롯데제과가 연간 4조원 규모의 건강보조식품 시장에 진출했다. 제품은 방문판매를 하지 않고 편의점에서 팔기로 했다. 롯데제과 관계자는 13일 "지난해 인